군민 체육센터 에어로빅을 몇년째 수강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1월 한달 날씨도 춥고 하니 방학이라고 생각하고 한달 쉬라는 직원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너무 어이가 없어 몇자 적어 봅니다
11월 중순경 현 강사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관두게 되었다"고 사무실에 미리 이야기 했답니다
그리고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나도록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재수강은 진행되었고
당연히 강사 수급에 문제가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강좌 3일전에 회원들에게 통보하더군요
변명인즉 체육대 졸업생들을 구하려니 다들 스키장 가고 없다느니
나이 많은 강사들은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해달래서 안된다느니 (알아본 결과 시간 강사는 계약기간이 1년이라던데 ㅠ)
에어로빅은 돈이 안된다느니 (이게 수익사업인가요?)
그리고 담당직원이 일본 출장을 가는 바람에 인터넷을 막아 놓았는데 안내데스크에서 소통이 안되어
수강생을 받았다느니 ..
모르긴해도 출장가면 옆직원에게 인수인계하고 가는거 아닌가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 한마디없이 변명하기에 급급한 직원을 보면서
울 회원들은 심한 모멸감을 받았습니다
에어로빅 민원이 많아서 머리가 아프다고 그 말씀도 하더군요
그럼 민원은 재기하면 안되나요?
군민체육센터앞에 걸린 사회봉사상 받았다는 플랜카드가 헛되지않게
군민을 위한 발빠른 강사 수급을 바라며
본연의 의무에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