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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있는일이 수제도시락을 만드는 일이라 예산이 정해진것이 8천원밖에 안된다고 하여서 봉사하는 차원에서 해드리겠다고 공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새벽부터 40개를 만들어서 아주 뿌듯하게 배송을 하러 갔습니다 학습장이 당연히 수련관인줄 알았는데 며칠전 전해들은곳이 센텀이랍니다 배송료를 얘기했더니 예산이 안된대서 그냥 제가 가는걸로 했습니다 도시락이다보니 무게가 있어서 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식사장소로 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나니 웬 남자 직원이 오셔서 거들어 주시더군요 짐을 테이블에 올린 후 그 남자 직원의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이게 팔천원짜리요? "예~" "이자리에서 바로 말씀드리께요! 팔천원 가치가 없습니다!!!!" 띵............ 옆의 직원의 소개가 더 기가 찹니다 "저희 관장님이십니다" "관장님이시라고요? 수련관 관장님요?!!" 저의 감정은 각설하고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무슨 관장님이 저렇습니까? 수고했다, 먼길 고생했단말이 먼저 나오고 자기 생각을 말씀하셔도 되는거 아닙니까? 손님 응대의 기본 교육은 고사하고 제가 어디 못먹을거나 갖다준 사람입니까? 무슨 갑질인지 손이 벌벌 떨렸습니다 짜장면도 오천원이 넘고 국수도 비싸졌더라구요!!! 혼자 지내시는 분인지 8천원짜리 음식을 12첩 반상으로 사 드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벽 5시부터 음식 만들고 담고 붙이고 포장하는 노고를 치면 만원이상을 받아도 가치가 있는 제 소중한 작품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여러가지 양보하고 꼴랑 이소리 듣자고 일을 하는것은 아닌데... 하물며 관장은 직원도 밑에 많으실텐데 직원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 아량이 가득 담겨있겠지만 참으로 궁굼합니다 그 관장님의 말씀한마디가 주는것으로 많은것을 느껴야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매사의 업무처리를 그렇게 임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직책에 맞는 태도를 보이시면 더 감사할것 같습니다 속도 상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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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 일자 | 2020-07-15 | 처리 부서 | |||
| 처리 담당자 | 신중현 | 담당자 연락처 | 051)792-4746 | 먼저 공단의 업무추진과정에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본 민원과 관련하여 업무추진과정에서 일부 미흡하였던 부분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겠으며, 상호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본 민원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혁신청렴실(전상헌 실장, 051-792-4703)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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