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센터가 3월부터 계속해서 휴관인 상태입니다.
코로나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인만큼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체육센터가 휴관을 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기장군만 체육센터 재개관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코로나가 종식된 것도 아니고, 부산지역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지역감염이 아닌 ‘해외유입 감염’이며 특히나 기장군 내 지역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장군 내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방문객이 많던데 해수욕장은 6월부터 개장하고, 수영장은 어떠한 조치도 없다는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코로나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도 점차 생활밀집시설을 개방하고 있는데 기장군만 아무런 문화생활 없이 지내야하는건가요?

이렇게 지역감염이 아닌 해외입국으로 인한 감염자만 있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개관을 미룰 예정인지 의문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건가요?

또한, 3월부터 계속해서 매달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있지만 기장생활체육공원 홈페이지에는 2월과 6월 이후에는 재개관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습니다.
센터 회원들을 위해 최소 매달 현재 상황에 대한 공지사항을 업로드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 발생 전의 상황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현재 상황일텐데 이에 대해 공단측에서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백신이 나오지 않고 현재처럼 감염자만 나온다면 센터는 아예 재개관을 하지 않으실건지 궁금하네요.
이제는 불가피하게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하는데 언제까지 코로나라는 핑계로 재개관을 미룰건지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