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장국민체육센터에서 이번 11월 3일 부터 오픈한다고 부모님께 들었습니다. 부모님을 대신하여 글을 올립니다. 우선 체육센터라는 곳은 건강과 여러가지 목적으로 다니는 곳으로 알고 있고 다른 개인 운동센터보다 가격적으로나 시설면에서도 보다 주민들을 위하여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동할수 있는 여러가지 많은 종목들의 수업들이 있기에 그래서 체육센터를 더 선호해서 다닌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몇달을 문을 닫으면서 쉬게 되었고, 이번에 11월 3일부터 오픈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안에 내용은 주민등록상 홀수 짝수를 나눠서 출입을 하는것이였고, 선착순으로 헬스 남자 12명, 여자 12명이렇게 입장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세가 있으셔서 항상 두분이서 몇년을 같이 헬스를 하러 다니셨고, 또한 건강을 위해서 계속 하셔야하는데, 이렇게 홀짝을 나눠서 하게되면 두분이서 따로 다니셔야하고 또 혼자다니다가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그런걱정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장국민체육에 전화를 했었고 홀짝나눠서 하는거라 하루쉬고 하루가는 격이니 두분이서 같이 가지만 매일 가지않고 이틀에 한번꼴로 가겠다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렇게는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아니 매일간다는거도 아니고 두분이서 같이 2일에 한번 가겠다고 했고 그게 안된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요???어차피 선착순으로 입장을 하는거고 선착순 입장이 아니라면 모를까 선착순이면 홀짝으로 나눠서 해도 그게 그거아닌가요??상식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가질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그럼 나이있으신 분들은 같이 부부가 다니는 이유가 있는건데 위급한 무슨일이 생기면 체육센터에서 책임지실건가요???그런건가요?? 따로 헬스장에 가는거면 두번걸음을 해야하는거고 기름값도 두배로 드는 일인데 그런거까지 다 책임을지고 혜택을 보게 해주실건가요??또 셔틀버스 운영이 안된다고 문자내용에 있던데 그러면 차없는 사람은 다니지말라 이말인가요?? 시내버스 타고 올거면 와서 다니라 셔틀은 안된다이말아닌가요??시내 버스가 오히려 더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헬스장에 오는거 아닌가요??그렇게 해서 코로나 걸린분이 생겨서 저희부모님이 걸리게 되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다 그런거까지 고려해서 책임을 다 지겠다는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버스를 탈수 없는 입장도 있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이런 여러가지를 다 고려하고 생각해서 기장국민센터는 11월3일날 오픈한다고 홀짝으로 운영하고 선착순입장이라고 문자를 보낸건지 궁금합니다.
두분이서 같이 2일에 한번 가겠다고 한건데 그게 왜 안된다는건지 .......
개인의 편리를 다 봐줄수 없다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나이 있으신분들은 건강에 상관없이 다니지 말라는건가요???어차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건데....
이런점은 고려해주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