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산1-1번지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이다. 기장지역에서는 유일한 섬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8경의 하나로 불리었다. 섬의 모양이 섬의 이름으로 정해지지 않고 섬에 있는 대나무 때문에 섬의 이름이 정해졌다. 따라서 죽도의 대나무는 예전에 상당히 유명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근래에는 대밭은 별로 없고 동백나무가 울창하게 자생하고 있어 동백섬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섬은 현재와 같이 매립하기 전에는 마을 앞 200m 정도의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배로 사람이 쉽게 왕래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묵객들이 자주 찾았던 기장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그러나 지금은 개인소유로 넘어가 철조망이 둘러쌓여 있어 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이곳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애태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