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5:00~06:00 고성방가가 발생하여
새벽에 잠이 깨어 현장에 가 봤습니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사람 5명이
앉고 들어누워 자기네들끼리 대화하며
중간 중간 고함치고.

참다 참다 않돼 직접 통제하려 갔었습니다.
학생이라 질문하니 학생이라고 하고
매일 오냐고 물어니 매일 온다고 하더군요.
04:00~05:00 사이에 오느나고 물어니 그 시간대에
온다고 하더군요.
왜 오냐고 물어니 이곳이 제일 좋은 곳이라 온다고 하고
앞으로 계속 올계획이냐고 물어니 계속 올 계획이라고 하고
학생들의 대화나 고성으로 인근 주민이 새벽잠을 설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니
자기들은 조용히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원인데 이용하는 것에 대해 왜 불만이냐고
되묻더군요.
붙어 있는 프래카드 가리키며 작은 소리도 새벽엔
소음이 된다고 하니 묵묵부답이더군요.
또한 너 집앞에서 잠 못자게 떠들면 좋느냐고 하니
또 묵묵부답.
더 중요한 건 앞으로 새벽시간대에 계속 올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제발 요청컨데 정자를 철거하던지 아님 새벽시간대에
이용치 못하도록 폐쇄하던지 그것도 않되면 CCTV라도 달아
제대로 단속좀 해 주세요.

거의 매일 새벽에 잠깨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꼭 상급기관에 민원, 진정넣어야 해결되는지요.
제발 단속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