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수영을 다닌지 5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주변에서 물관리도 괜찮고 집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있으니 편하다고 하여 아이들이 많지만 괜찮다고 하여
접수를 하였고 이어서 농구도 접수하여 토요일에 이용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름이 아니라 한달전쯤 토요농구를 마치고 잠시 한눈파는 사이 1호차를 놓쳤습니다.
아이와 통화를 했고 제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약 30분후 점심시간이라서 기다리고 있으면 30분후 데리러 가겠다고 통화가 끝나고 있는데 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아이를 같은 방향의 회원차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전 덜컥 겁이 났어요.물로 저희 아이가 엄마가 온다는 말을 하지 못해서 태워 보낼수는 있지만 적어도 태워보낸 회원의 연락처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화가나고 초조하게 있는 상황에 저희 애가 차를 태원준 회원전화기로 가고있다고 전화가 와서 제가 통화를 하면서 무사히 집에 왔지만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대처에 직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오늘 또한 정말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수영을 마치고 저희 애가 전화와서 1호차량이 고장이 나서 운행을 안하는데 어쩌냐고?저한테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센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원분도 모른답니다.,그럼 저희 애는 어쩌냐고 재차물어보니 얼버부리면서 기사님이 다른차를 이용해서 4분뒤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아니 통화하고있는 몇초사이에 앞뒤말이 틀리고 상황파악도 못하시면서 자기는 군민체육센터직원이라서 상관이 없다는식의 말에서 화가났어요.
차량운행관리는 기사님만 하나요?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그러고 황당하게 있는데 저희애가 전화와서 기사님이 다른차를 운행한다고 해서 탔다고 하길래 우리집 가는거냐고 물어보라고 했더니 기사님이 화를 내시면서 아이한테 집에 가니깐 조용히하고 자리에 앉아!하면서 저희 애한테 소리지르는게 다 들리더라구요.

정말 눈물나네요.저희 애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직장다녀서 아이 픽업을 못해주는 엄마 잘못인가요?
좀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개인 수영을 가도록 했어야 했나요? 기장군에서 관리하는 센터는 저렴한 만큼 이해를 하고 불편을 겪더라도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가요?

도대체 어디에도 체계적이고 관리를 하는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는 기장군민센터에 너무 실망을 하였고
기장군민의 한사람으로써 기장군민체육센터의 담당자에게 민원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