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재개장한 군민체육센터에서 확진자가 생겨 다시 문을 닫을 것을 우려하여 글 남깁니다.
현재 샤워장에서 대화 및 샤워 후 탈의실 내에서 마스크 없이 대화하고 선풍기(개인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두명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이며 남여 탈의실 모두 공통된 사항임을 확인했습니다.
샤워장 및 탈의실에서 마스크 없이 대화하고 선풍기 등을 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식부족으로 인해 탈의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정착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들 탈의실에서 나갈 때 마스크를 쓰지만, 목욕탕(사우나)과 탈의실에서 발생된 사례가 있으므로
좀 더 강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구에서 온도체크를 하지만 무증상 환자도 많고, 부산에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한동안은 센터측에서 샤워장 및 탈의실 이용시간(예, 06:00 ~ 08:00의 경우 샤워 시간 07:30~08:00)에 주기적으로 현장점검 부탁드립니다. 물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적용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대화자제'라는 종이문구는 효과가 없음이 입증되었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문화가 정착된다면 현장점검은 필요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활동으로 많은 노고가 있으시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철저한 방역으로 만일의 경우도
없길 바라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