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저녁 6시 30분 수업을 듣는 수강생입니다.

수업도 잘 받고 개운하게 운동하고 나오다 더운 날씨 탓인지 무리를 했는지..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급기야 119 에 실려서 응급실에 가게되었읍니다.

운동복 차림에 신분증도 없이 실려가는데 퇴근하시던 센테 직원분이 같이 동행해주셨고 보호자가 올때가

보호자를 대신해서 접수도 해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오는거 확인하시고 돌아가셨다는데 성함도 모르고 뭐라 감사에 말씀을 드려야할지...

키크고 휜칠하신 젊은 남자분이라는데... 덕분에 무사히 일상에 복귀해서 잘 생활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요가 여의주 강사님도 수업마치고 피곤하실텐테 병원까지 오시고 너무 감사드림니다.

본의 아니게 민폐 끼쳐서 죄송해요.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