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오후1시에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6살 여자아이랑
수영장을 처음 이용하였습니다.
기장체육센터 자체가 처음이라 잘 모르는 상황이였는데,
입장하자마자 카운터에 계시는 여성3분이 정말 친절하게 하나부터 끝까지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코로나여파로 수영장을 가본지가 2년이 넘었는데,
수영장에 무엇을 챙겨가야할지 몰라서 놓친것들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딸아이는 와이프가 동참하지못해서 탈의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였는데,
오늘 낮시간대에 수영장 관리요원 (여성)분이 저희 딸의 옷을 갈아입혀주고,
깜빡해서 들고오지못한 수영모까지 빌려주시면서
본인의 난관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아들과딸이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집에 다시 돌아가면 어쩌나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강사님과 카운터에 계시는 직원분들 덕분에 오늘 즐겁게 수영장에서 마무리를 잘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이 힘이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된다면
카운터에 3분과 수영장관리요원(여성)분에게 꼭 좋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없다면,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분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영란법때문에 고객과 직원이 돈이 오가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고는 제가 해드릴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오늘 저희딸 케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또 가자고 하는데 허허허;;;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너무좋습니다. 기장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