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부터 재활운동을 목적으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는 회원입니다. 처음 수영을 배우는 터라 실력 향상보다는 점점 좋아질 체력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긴장과 설렘으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선생님들께 기초부터 차근히 배워오며 열심히 참여한 결과 이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어깨,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력도 점점 좋아지고, 수영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시설 보강공사로 휴관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더욱 쾌적해지고 정돈된 시설을 보니 앞으로의 시간에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강습시간에만 인사 나누는 회원분들, 왁자지껄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짧은 공사 기간에도 시설은 깔끔해졌지만 하나둘 발견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기다릴 수도 있을 텐데 너무도 애정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는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시는 직원, 강사분들의 노고를 보며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회원분들이 많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여러 좋은 시설과 환경이 만들어지는 걸 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단에 대한 신뢰감도 생깁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고 더욱 발전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장생활체육센터 홈페이지-강사안내(https://www.gijangcmc.or.kr/gjspo/05_intro/03_intro2.asp?id=Gallery18&mode=view&idx=15&page=1)
강사님들 사진이 올라와있어 보고있었는데, 오후 4:30반 강사님 성함이 오타인듯해요.